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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Tistory 복귀 결심.

by 오민

벌써 블로그를 개설하고 많은 시간이 흘렀다.

오랜만에 과거 글들을 읽어보니 나름 색다르게 재밌었다.

창피해서 당장 지우려다가 한편으로는 뭐 어떤가? 지금의 내가 아닌데. 하하. 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남겨뒀다.

 

 

21년에는 몇 번이고 Tistory 블로그를 잘 활용하고자 결심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노션과 티스토리는 호환성이 너무 좋지 않기 때문에, 노션과 티스토리의 양자택일에서는 항상 노션이 이겨왔다.

 

어느 시점부터는 티스토리는 노션과 함께 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사용하는 것을 포기했었다.

그 이후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다.

1. 노션을 블로그처럼 생성 -- 접근성 이슈로 실패

2. 깃허브 블로그 제작 --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실패

3. 노션을 구글 검색엔진에 인덱싱 -- 접근성 이슈로 실패

4. 노션을 DB로 활용하여 블로그 생성 -- 커스텀이 힘들어 실패

등등...

 

결국 Tistory를 쓰지 않기 위해 이런 저런 노력을 했지만, 나는 다시 여기로 돌아왔다.

물론 아직 Tistory 블로그에 불만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든 새로운 방안을 찾아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Tistory 블로그를 쓰면서 찾아야겠다.

 

혹시 기술 블로그를 쓰고 싶지만, Notion을 정말 잘 쓰고 있어서, Tistory 블로그를 쓰기 싫다 하시는 분!

그냥 Tistory 씁시다. 매몰비용만 자꾸 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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